2010년, 애플에서 에어플레이가 가능한 애플TV를 발표했다. 애플기기에 있는 오디오나 비디오를 와이파이를 통해 애플TV로 스트리밍 재생한다. 2011년, 인텔에서 2세대 코어 샌디브릿지를 발표하면서 무선 디스플레이 기술인 WiDi를 발표했다. 오디오나 비디오를 와이파이를 통해 스트리밍 재생한다. 2013년, 구글에서 크롬캐스트를 발표했다. 호환기기에 있는 오디오나 비디오를 와이파이를 통해 HDMI가 달린 장치로 스트리밍 재생한다.

각 업체에서 스마트폰이 대중화 된 이후로 무선으로 오디오와 비디오를 보내는 기술을 내놨다. 업체마다 여러 방법으로 구현했다. 사용하려면 기기별로 각각 동글을 구입해야 한다.

이번에 쓰게된 모두시스 트윙글 MDS-3000A는 Miracast + WiDi + DLNA + Airplay를 동시에 제공하는 동글이다. 크롬캐스트는 지원하지 않으나 안드로이드폰들은 4.1.2버전 이후부터는 미라캐스트를 지원한다.

애플 기기 (맥북 에어, 아이폰, 아이패드)만 가지고 관계로 에어플레이로만 테스트해볼 수 있었다. 국내에 애플TV가 미출시인 관계로 에어플레이를 써볼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에 한번 해보게 되었다.

내가 바라던 동영상 에어플레이 스트리밍이 가능했다! 이건 미러링이 아닌 스트리밍으로 동영상을 화면에 바로 쏴주는 기능이다. 미러링을 할 경우 아이패드의 경우 4:3에 맞춰 블랙박스가 나오는데 스트리밍을 하면 모니터에 바로 맞춰서 나온다. (패드로는 내용이 나오지않고 에어플레이중임만 표시된다.)

OS X 10.8부터 추가된 기능인 에어플레이 미러링을 이용해 무선 모니터로도 사용가능 했다. 에어의 연식이 있는 관계로 720p 해상도가 한계였다.

에어플레이 미러링의 경우 기기에 따라 출력되는 해상도가 다르다. 아이폰과 아이패드 계열은 720p, 맥은 성능에 따라서 720p랑 1080p를 지원한다.

iOS에는 에어플레이 미러링을 활용한 게임 (Real Racing 등)들이 나와있다. 하지만 즐기기에는 무선으로 인한 렉이 있어서 무리가 있다. 그러나 프리젠테이션이나 스트리밍을 통한 동영상 재생과 같은 것은 충분한 것같다.

국내에 미출시되었고 구매한다 해도 활용할 컨텐츠를 구매할 방법이 없는 애플TV보다는 에어플레이도 되고 Miracast와 WiDi랑 DLNA도 지원하는 부분을 생각하면 충분히 구입을 고려해볼만한 제품인 것 같다. 갤럭시 S3 이후로 나온 안드로이드폰들이 Miracast를 지원한다고 하니 넓은 활용도 측면에서 좋은 기기인것 같다.


안드로이드폰 제조사별 명칭이 다르다.

  • 삼성폰: AllShare Cast Screen Mirroring
  • 엘지폰: 미라캐스트
  • 팬텍폰: 미라캐스트
  • 구글폰: 무선디스플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