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했습니다

퇴사했습니다. 3년 6개월이 지났네요. 밸런스히어로는 제가 실질적인 첫 직장생활을 한 직장 이기도 합니다. 이전에는 병역 특례와 인턴을 했지만 지금 돌아보면 너무 어렸고 생각 없이 일을 했던 것 같네요.
저는 백엔드 엔지니어로 취직했습니다. 처음에는 신규 기능 개발 등 서버 개발을 하다가, 중간에 데이터 엔지니어로 전직하고 데이터 파이프라인을 처음부터 끝까지 만들고 나왔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이력서에 있지만 지금까지 했던 것을 나열해 보니 짧은 기간동안 참 많은 것을 했습니다.
왜 퇴사했나
내 동료들과 같이 일 하고 같이 성장하는 그 과정이 너무 즐거웠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무너지기 시작했습니다.
제게 좋은 회사였습니다. 사람들은 따뜻하고, 대화할 줄 압니다. 그리고 소중한 동료들을 알게 해준 좋은 곳이었습니다. 그렇지만, 회사가 그 동료들을 버리기 시작했어요.
새로 온 동료들도 좋은 분들이지만 의지하던 동료들이 떠나면서 저는 버티기 매우 힘들었습니다.
이직 시점
마음을 굳힌 뒤로 다음 행선지를 찾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나의 가치 그리고 데이터의 가치를 인정해주는 곳을 찾고자 했고, 이를 위해 진짜 많은 회사를 지원했고 너무 많이 힘들었습니다. 하루에 2개 이상의 면접은 보통 체력으로는 힘들었죠.
신념과 정보를 토대로 총 30개의 회사에 지원했고, 최종적으로 5곳의 합격의 오퍼 레터를 받았습니다.
그래서 어디로 가니?
이는 다음에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